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시 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소담동 모 어린이집 원생의 가족인 40대와 또다른 원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둘 다 무증상 상태로 40대 확진자는 지난 4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고, 원생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까지 이 어린이집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원생 13명, 원생 가족 11명, 직원 7명, 직원 가족 4명 등 35명으로 늘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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