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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모범시민위크' 성료, '우리동네 지킴이' 팔 걷은 포스코 임직원들

입력 : 2021-06-09 03:00:00 수정 : 2021-06-08 16: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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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목공예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이 나무 밥상을 제작하는 모습.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봉사 주간 ‘글로벌모범시민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모범시민위크 마지막날인 8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글로벌모범시민위크를 맞아 직원 대의 기구인 노경협의회 목공예봉사단과 함께 포항제철소 인근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할 원목밥상 만들기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노경협의회 김성호 포항제철소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이날 제작한 원목 밥상 

 

50개는 향후 해도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서 준 노경협의회 목공예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노사가 한 마음이 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포스코 봉사 주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이날 목공예 봉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8일간 포스코 임직원들은 포항지역에서만 봉사∙나눔 활동을 100여회 실시했으며, 총 2350여명의 임직원이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약 일주일간 포스코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취약 계층 지원 봉사활동, 지역 주민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을 펼쳤다. 실제로 봉사 기간 동안 제철소 엔지니어들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일일 강사로 나서 영어, 수학 등을 지도했고, 리폼 봉사단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을 교체해주는 등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환경 정화 활동 또한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클린오션봉사단은 남구 구룡포 삼정2리와 영일만항을 찾아 수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제선설비부 늘푸른 봉사단은 청하면 해안가, 방파제 주변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밖에도 50여개 봉사단과 부서가 자매마을을 비롯한 제철소 인근 지역을 방문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글로벌모범시민위크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Community with POSCO(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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