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원숙(72·사진)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박원숙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박원숙은 배우 김영란이 가수 혜은이(본명 김승주)에게 화장해주는 것을 지켜보다가 “여자는 미용실을 가까이해야 예뻐진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도 피부과가 가까이 있으니까 손도 보게 되고 무엇을 하면 좋을지 의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과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혜은이는 “저는 한 번도 그런 거 안 해봤다”며 “하나 안 하나 그게 그거다”라고 했고, 박원숙은 “우리 나이에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자 김영란은 “피부톤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레이저 있지 않냐”며 “너무 과한 것도 안 좋지만, 전혀 안 가도 안 된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박원숙에게 “언니는 왜 우리보다 피부가 더 좋냐? 기분 나빠 죽겠어”라고 농담했다.
이에 박원숙은 “좋은 기초 화장품을 듬뿍 발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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