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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이혜성 “하루 16시간 공부…커피 알갱이 먹으며 잠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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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7 14:54:22 수정 : 2021-06-07 14: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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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방송인 이혜성(사진)이 학창 시절의 공부법을 밝혔다.

 

이혜성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과 후 떡볶이 맛을 모르는 바보 엉덩이로 서울대 간 유형 혜성이 공부썰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성공한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었다”며 “성공할 수 있는 길이 공부밖에 없는 줄 알았다. 워낙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많지만 그때는 진짜 공부밖에 생각 못 했다.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가는 그 시기에 ‘출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중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보다는 공부에 매진했다고. 이혜성은 “학교 앞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먹는 것이 로망이었다”며 “학교에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영어 단어를 외웠다. 친구가 떡볶이 먹으면서 수다 떨고 아이돌 이야기를 하면 길 가면서 쳐다만 봤다”고 회상했다.

 

이혜성의 하루 총 공부 시간은 16시간이었다고. 그는 “스톱워치를 이용해 공부 시간을 측정했다”며 “딱 16시간을 찍었을 때 자러 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잠 고문당하는 사람처럼 잠을 참으며 공부했는데 무식했다고 생각한다”며 “잠을 깨기 위해 화장실에 가서 목덜미에 물을 사정없이 끼얹었다. 커피를 자주 마시지는 않았는데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으니까 커피 알갱이를 입에 털어 넣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걱정돼서 재워야 한다고 불을 강제로 껐다. 공부를 못하게 하니까 스탠드 위에 이불을 천막처럼 만들어서 그 안에 들어가서 공부했다”며 “어디서든 공부했다. 학교에서 학원까지 걸어가는 15분 동안 김밥을 먹었다”고 말해 남다른 공부 비법을 전했다.

 

한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16년 KBS 공채로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지난해 5월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이혜성은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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