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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신중년 일자리 제공 위한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2호점 문 열어

입력 : 2021-06-08 03:00:00 수정 : 2021-06-07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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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판암동에 위치한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2호점 개소식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라운.지(Round.G) 커뮤니티센터’ 2호 매장이 대전시 동구 판암동에들어섰다.

 

공항공사는 지난 2일 현지에서 김창규 사회가치추진실장, 이정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 황인호 동구청장, 박민자 동구청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호 매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문을 연 라운.지 대전점은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1층에 조성됐으며 은퇴 이후 바리스타로 새 출발한 신중년이 운영하는 카페와 신중년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모두하나 세대통합’, 인문학 강의와 문화예술 공연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있는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주민 및 세대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드론조종사교육 등 직업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도 마련됐다.

 

또 대전지역 청년과 신중년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해 지역사회와 예술가들의 소통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50대 전후 신중년 세대 은퇴자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공항공사는 라운.지 커뮤니티센터 운영 기관을 선정해 커뮤니티센터 공간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1호점이 오픈했으며 현재 3호점과 4호점 신설을 위해 운영기관 선정 심사가 진행 중이다. 공항공사는 이를 통해 연간 100개 이상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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