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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옆집 현관문 걷어찬 40대… “시끄럽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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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7 15:00:00 수정 : 2021-06-07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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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경찰관에 폭언·폭행도… “현행범 체포, 불구속 입건”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지닌 채 이웃을 위협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옆집의 현관문을 걷어차거나 욕설을 하며 집주인 20대 B(남)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소음에 민감한데 옆집에서 시끄럽게 해서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언을 퍼붓고 발로 복부를 차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다. 차후에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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