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조세호(사진)가 명품 구매에 쓰는 비용을 언급했다.
조세호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티키타CAR’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조세호는 “예전에 일이 없을 땐 지기 싫어서 명품을 일부러 많이 입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격지심이 있어서 명품에 집착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수입이 생기면 20% 정도는 아예 명품 살 비용으로 따로 빼둔다”며 “저를 위해서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가수 탁재훈(본명 배성우)은 “안 입는 명품은 어떻게 처리하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후배에게 주기도 하고 자주 가는 리셀숍에서 재판매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그러면서 “예전에 워낙 타이트하게 입어서 이제야 제대로 맞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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