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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마지막 방송 예고서 눈물…“죄송합니다”

입력 : 2021-06-07 10:00:18 수정 : 2021-06-07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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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가 다음주 방영되는 하차 전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쏟아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말미에는 이광수의 마지막 방송이 될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머슴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대감 유재석에게 세끼를 대접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레이스 종료 후 벌칙에 당첨된 이광수와 김종국, 지석진은 함께 설거지를 했다. 지석진은 “광수 마지막 벌칙 같다. 마지막 회는 벌칙이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그럴 수도 있다”고 멋쩍은 웃음을 보였고, 지석진은 “오늘 벌칙은 왠지 모르게 좋다. 광수 마지막 벌칙을 함께 하니까 좋다”며 아쉬운 미소를 보였다.

 

이날 예고에는 11년 전 20대 중반의 이광수가 빗속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주먹을 쥐며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그 뒤로 11년이 흐르고 30대 후반이 된 현재의 이광수가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그는 편지를 낭독하며 “죄송합니다”라며 울컥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앞서 이광수는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광수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진행해왔으나, 촬영에 어려움을 느껴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오랜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광수 소속사 측은 “1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을 동고동락한 프로그램이기에 하차라는 결정을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추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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