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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 주민·학생 간 연쇄 감염… 밤새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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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06 17:00:00 수정 : 2021-06-06 16: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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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전남 섬 주민과 같은 반 학생 간 ‘n차 감염’으로 밤사이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화순군 1명(전남1512번), 목포시 4명(전남1513∼1516번) 등 5명이 발생해 총 1516명(지역 1426명·해외유입 90명)으로 늘어났다.

 

화순 모 고교 학생인 전남1512번은 전날 확진된 같은반 학생 전남1510번과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앞서 전남1510번은 카페 업주가 방문한 병원에서 동선이 겹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1512번은 화순군 보건당국이 전날 해당 고교의 학생과 교직원 495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전남1513∼1516번은 목포시 달리도 섬주민이다. 이들은 지난 3일 실시된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 중 실시된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달리도에서는 지난 3일 처음으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3일 달리도 주민 7명(전남1486번∼1492번)은 전남1481번(무안42번)과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1481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달리도에 들어가 양파·마늘작업을 하면서 주민들과 접촉했다. 그는 전주의 한 카페창업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서울 강동구1740번과 무안군에서 접촉한 이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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