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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출신 고현석 장군, 육군 ‘소장’으로 진급

입력 : 2021-06-02 03:00:00 수정 : 2021-06-01 1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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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군 장성급 인사에서 육군 소장으로 진급한 고현석 장군. 동아대 제공

최근 국방부가 발표한 2021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동아대 출신 고현석 육군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1일 동아대에 따르면 산업공학과 87학번이자 학군단(ROTC) 29기 출신인 고현석 육군 준장이 소장으로 진급했다.

 

1991년 포병 소위로 임관한 고현석 장군은 30여년간 3포병여단장과 육군본부 전력계획차장 등 야전부대와 정책부서를 아우르며 지휘관과 참모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이번 승진으로 육군 제25보병사단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장군은 “더 크게 더 많이 헌신과 봉사하라는 의미로 조국과 육군이 제게 새로운 계급과 직책을 부여했다고 생각한다”며 “사단장으로서 밖으로는 적만 바라보고, 안으로는 부하들만 바라보는 지휘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아대 학군단은 2009년 정종민 예비역 육군 소장(토목공학과 78학번·학군 20기)이 처음 장군으로 승진한 이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교육학과 81학번·학군 23기)과 고현석 장군, 이종언 장군(준장, 물리학과·학군 30기) 등 지금까지 모두 4명의 장성을 배출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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