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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저장공간 무제한 서비스' 정책 폐지..추가 요금 지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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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7 13:54:49 수정 : 2021-06-09 13: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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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포토

 

구글의 사진·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포토’의 무제한 용량 정책이 폐지된다.

 

지난 11월 구글은 2021년 6월 1일부터 무료로 저장할 수 있는 사진 및 동영상 용량을 15GB로 제한하고 이를 넘을 경우 유료서비스 ‘구글 원’을 구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글 원은 용량별로 상이한 요금제 방식을 채택해 100GB까지는 월 2400원, 200GB는 월 3700원, 2TB는 월 1만19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다만 변경된 정책은 6월 1일 이전에 업로드한 사진 및 동영상에는 적용되지 않을 예정이며 구글은 앞으로 2년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저장된 파일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글포토의 경쟁사로 거론되는 네이버 마이박스(MYBOX)는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 용량 30GB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30GB 초과 시 저장공간 80GB는 월 1650원, 180GB는 월 3300원, 330GB는 월 5500원, 2TB는 월 1만1900원의 요금제며 구글 포토보다 기본 제공 용량이 15GB 많은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무료 서비스로 운영되던 구글 포토의 장점이 사라져 이용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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