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이 자신과 애인을 둘러싼 의혹에 재차 심경을 밝혔다.
한예슬은 2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를 통해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싫어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좋은 소식은 그들은 신이 당신을 축복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People who hate you can influence others to hate you also, but the great news is they can‘t stop God from blessing you)”고 말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라이브 방송에서 기자 출신 유튜버는 한예슬의 10세 연하 남자친구의 정체를 강남 호스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 빗대 표현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한예슬이 과거 클럽 버닝썬 사태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즉시 “너무 소설”이라고 반박, 이튿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는데 일종의 보복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며 “저한테 어떤 미운 감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무차별 공격을 하니 너무 당황스럽고 서운한 점이 있다면 만나서 풀어보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드라마 ‘타짜‘, ‘미녀의 탄생’, ‘빅이슈’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10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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