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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이 끌고 나가더라" 허재가 밝힌 '中 욕설 기자회견'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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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6 09:29:57 수정 : 2021-05-26 0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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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감독 허재가 중국 기자회견 영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는 ‘아버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져 허재와 그의 아들 허웅·허훈 형제, 홍성흔, 김병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박나래는 “허재 감독님 하면 잊을 수 없는 영상이 하나 있다. 너무 유명한 것”이라며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011년 중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당시 한 중국 기자가 “왜 한국 선수들은 중국 국가가 나올 때 오성기를 향해 서지 않았나요?”라고 질문하자 허재는 크게 분노하며 “뭔 소리야.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어. XX, 짜증 나게”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에 대해 허재는 “사실 (기자회견장에) 다시 살짝 들어갔다”며 “화가 너무 났다. 나가는 길도 길어서 더 짜증이 나더라. 이후에 그 기자한테 ‘XX, 너 이리로 와봐!’라고 하니, 공안이 (나를) 끌고 나갔다”고 털어놨다.

 

한편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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