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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이 선정한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그녀가 받은 선물의 값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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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5 11:44:51 수정 : 2021-05-30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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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 로랑 제공

 

세계관은 없어도 ‘명품관’은 있는 그룹 블랙핑크. 특히 멤버 로제(본명 박채영)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생 로랑(Saint Laurent)’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남다른 입지를 다져오고 있다. 또한 앞서 공개된 ‘2021 SS(봄·여름) 컬렉션 영상’이 로제 덕에 1억 번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측도 ‘로제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왼쪽부터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 로제

 

그렇다면 브랜드 생 로랑은 로제를 얼마나 ‘대우’해주고 있을까?

로제가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한 생 로랑의 선물만 ‘일단’ 모아봤다.

 

1. 뷰티 제품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생 로랑이 출시한 ‘뷰티 제품’은 이미 로제에게 다 있을듯.

이전 생 로랑 뷰티 라인의 화보 또한 진행한 적이 있는 로제는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로부터 로제가 평소 좋아하는 꽃인 ‘백장미’ 다발과 함께 뷰티 제품의 선물을 수차례 받은 적이 있다. 특히 로제가 광고 영상의 모델이었던 마블 팩트는 빠질 수 없는 선물 중 하나.

 

2. 로제 에디션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안토니 바카렐로의 ‘로제 사랑’은 이미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선 팬심?

출시 제품 뿐 아니라 아예 단독으로 로제의 이름을 새긴 스웨트 셔츠를 선물 하는가 하면 로제의 신체 사이즈에 딱! 맞게 제작한 플라워 패턴의 셔츠로 제대로 로제를 향한 ‘덕심’을 드러낸 안토니 바카렐로. 심지어 셔츠 포켓 상단에는 ‘ROSE PARK’ 이름까지 자수 놓는 센스를 보여줬다.

 

3. 생 로랑의 ‘신상’ 가방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로제가 뭘 좋아할 지 몰라서 컬러 별로 전부 준비했어!”

새해 선물로 새빨간 컬러의 골드 체인 클러치 백을 받은 것은 기본. 브랜드에서 출시된 다양한 쉐이프에 백은 애초에 컬러웨이 별로 한 번에 묶어서 보내기도 하는 센스 만점 생 로랑. 또한 최근 2021년 여름 컬렉션의 신상 백은 출시 전 ‘미리’ 받기까지 했다는 후문.

 

4. 그 밖의 선물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선물이라고 쓰고 애정 공세라고 읽는다!

브랜드의 역사를 아카이브한 컬렉션 북은 당연지사. 컬렉션 참석을 위해 방문한 파리의 호텔룸에는 붉은 장미와 생 로랑의 캔들이 놓여져 있었다고. 하지만 안토니는 여기서 멈추지 않지. 서울로 돌아간 그녀에게 ‘한번 더’ 캔들과 꽃다발을 선물하는 절정의 센스를 발휘한 생 로랑. 또한 블랙핑크의 컴백을 맞아 로제가 좋아하는 백장미와 함께 최고급 샴페인인 ‘로랑 페리에 그랑 시에클’을 선물하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는 그.

 

사진=로제 인스타그램 캡처

 

앞으로도 탄탄대로일 로제와 함께 ‘넘사벽’ 케미를 자랑할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한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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