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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美 부통령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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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22 00:52:56 수정 : 2021-05-22 02: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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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아이젠하워 행정동 발코니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미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Kamala Devi Harris) 미국 부통령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워싱턴 D.C.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만났다. 두 사람은 접견 전 행정동 발코니에서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출범 초기부터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에 공감하면서 미국의 동맹 중시 기조 속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며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것을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 이행 과정에서도 빈틈없는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해리스 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북 간 대화와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였으며, 북핵문제의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한국 등 역내 파트너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상호 신뢰와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한·미양국의 역할과 중요성은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데 공감하고, 중미 북부 3개국 출신 이민자 문제, 코로나19 백신관련 협력지속 방안 등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미국 내 우리 동포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재미 한인들의 기여가 미국사회에 다양성과 역동성을 불어넣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문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아시아계 대상 혐오 범죄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해리스 부통령을 한국에서 재회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는데, 해리스 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대에 사의를 표명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도형 기자, 워싱턴=공동취재단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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