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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간 일 접고 2시간 마다…” 산후 우울증 걸린 아내 위해 변우민이 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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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18 11:30:34 수정 : 2021-05-18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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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민(사진)이 그간 작품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변우민이 출연해 “아내가 산후 우울증에 걸렸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숙은 “아내분이 산후 우울증에 걸렸을 때 18개월 동안 모든 연기 활동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사셨다는데?”라고 질문했고 변우민은 “귀하게 낳았기 때문에 아이와 지내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는 “마음을 먹고, 3년 동안은 일을 그만두고 모든 걸 아내와 아이를 위해 시간을 다 맞췄다”며 “애가 2시간마다 깨는데 그 시간을 맞춰서 계속 일어났다. 새벽 두세 시에 깨면 아내는 자라고 두고 아이를 데리고 놀이터에 가서 재웠다”고 말해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아내에게 산후 우울증이 왔을 무렵 변우민에게도 나이 차로 묘한 감정이 찾아왔다고.

 

변우민은 “저는 저 나름대로 나이가 드니까 묘한 우울증 같은 게 생기더라”면서도 “그러나 애를 키우다 보니까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안 난다. 다 까먹고 세월이 지났다”고 밝혀 남다른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변우민은 지난 2010년 19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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