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 9’ 출신 잠비노가 16일 싱글 앨범 ‘마마라치’를 발매했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은 지난 3월 발표한 ‘러버보이’ 이후 2개월 만이다.
‘마마라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힙합’이라는 테마로 작곡됐다.
잠비노는 늘 고마운 존재인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후회의 메시지를 담았다.
‘마마라치 like 파파라치 / 우리 엄마는 늘 마마라치 like 파파라치 액션 엄마의 카메라에 레드라이트 / 내 나이 스물셋 엄마 눈엔 23일임 / 치매인가 엄마는 내 잘못을 다 잊어버려 / 애같이 난 그걸 몰랐네 / 뭐 있지 개보다 더 나은 / 마마라치 like 파파라치’
잠비노는 새 앨범에 대해 “나는 23살 청년인데 아직 엄마의 눈에는 어린아이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게 싫지 않다”라며 “어머니로부터 받은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한 마음을 이번 곡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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