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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리더십 교체로 대선 승리를”… 국민의힘 김은혜, 당 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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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14 10:50:09 수정 : 2021-05-14 14: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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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14일 “판을 갈아엎는 혁명적인 변화로 국민적 염원인 정권교체를 현실로 만들겠다”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혁명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완전한 새 얼굴로 지도부를 교체해야 한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변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이 극적인 리더십 교체를 이뤄내야 마침내 대선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직 정치참여 선언도 하지 않은 분의 입만 바라보면서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은 몹시 공허하고 위태로운 것이다. 변화와 혁신, 정책 경쟁과 비전 경쟁이 우선”이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외부 인사 영입에 앞서 국민의힘이 자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선 시 “‘국민의힘 환골탈태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겠다”고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저성장 양극화 해법 제시 △사회적 약자와 연대 △역사 앞 당당히 평가 받는 정당 △청년 직접 정치 참여 △완전개방경선식 대통령 후보 선출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가 된다면 대선 후보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완전개방경선, 오픈 프라이머리로 선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비상한 시국을 돌파해야 할 당 대표에게 필요한 것은 실패한 낡은 경험이 아니다”라며 “정권교체의 길을 찾아 어둠 속으로 돌진하겠다”고 말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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