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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아나운서 교통사고 현장 담은 블랙박스 공개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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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13 14:13:46 수정 : 2021-05-14 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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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신영의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13일 한 유튜버는 ‘[블랙박스] 2021년 5월 10일 마포구 상암초사거리 사고영상 블랙박스 영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공개된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거리 중앙 쪽으로 천천히 진입하던 중 다른 차로에서 직진 방향으로 빠르게 돌진하던 흰색 SUV 차량과 충돌했다.

 

차를 들이받은 오토바이 운전자는 그대로 끌려갔으며, 박신영의 차량은 오토바이와 충돌한 채 수십 미터를 가다가 반대편 가로등을 들이박고서야 멈췄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영상에 대해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맞는 것 같다”며 “누가 제보했는지,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신영은 지난 10일 오전 10시28분쯤 서울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로 인해 배달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 쪽 신호는 적색 신호였으며 박신영 쪽은 황색 신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둘 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박신영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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