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종민이 고백한 이상형은?…"바보라 부르는 건 괜찮은데~"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5-13 10:35:56 수정 : 2021-05-13 10:43: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김종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김종민이 이상형을 밝혔다. 

 

김종민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김종민은 “실제로 바보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자 “사실 좋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며 “밖에서 ‘바보다, 바보’ 해도 그냥 ‘예예’ 한다”고 밝혔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방송에서는 그렇다 해도 길거리 다니는데 바보라고 하는 경우가 있냐”고 의아해했고, 김종민은 “그럼요. 휴게소 가면 ‘바보다, 그 바보 있잖아’ 하는데 그래도 괜찮다”고 고백했다.

 

개그맨 유세윤은 김종민의 이상형을 물었다. 

 

그는 “이상형이 날 무시하지 않는 여자라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맞다며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날 무시하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말미에 김종민은 “바보는 귀엽고 괜찮은데 멍청이는 싫다. 어감이 다르다”며 “바보는 괜찮은데 멍청이는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아가 “이상형은 아직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