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용이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재용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이재용은 20여 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하는 일이 시간이 불규칙한 상태에서 식사할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때 술을 너무 즐기다 보니 전체적으로 몸에 활력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소화불량, 신물, 더부룩함을 호소해 3~4년마다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힌 그는 “제일 중요하게 진단받았던 게 역류성 식도염이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3~4년 전엔 당뇨 진단을 받았다”며 “그 이후에 더 소화가 더 안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술 담배는 주야장천 한다는 이재용은 “3년 끊었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작년에 혈당 수치가 많이 오른 걸 보고 가족에게 민폐가 될까 봐 완전히 끊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의사는 이재용이 “일주일에 3~4번은 꼭 면을 먹는다”고 말하자 “밀가루에는 풍부한 글루텐이 있어서 소화가 잘 안 된다”고 진단했다.
말미에 이재용의 남은 예상 수명은 23.8년이 나왔고, 그는 “예상보다는 오래 사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은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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