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외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북한이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은 3일(현지시간) 도미닉 랍 영국 외무장관과 진행한 공동 화상 기자회견에서 대북 정책 검토 완료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 문제가 민주당과 공화당을 가리지 않고 역대 행정부들에서 어려운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벽한 비핵화'라며 이를 위해 한국, 일본 등 관련국 모두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은 '잘 조정된 실용적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며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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