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가로서 활동 중인 솔비(사진 왼쪽)가 자신의 작품으로 버는 수입에 대해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고정 질문인 “한 달 수입은 얼마냐”에 대해 물었고 솔비는 “고정적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서 한 달에 얼마 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공연 등이 줄다 보니 가수로서 설 자리가 많이 없다는 솔비는 “최근에는 가수보다 미술 활동을 하면서 버는 수입이 좀 더 높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매년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한다. 매번 꾸준히 기부할 수 있을 만큼은 번다. 기부금은 항상 빼놓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부를 하고 쓰고 싶은 건 쓸 수 있을 정도다. 고주파 마사지도 받고 경락도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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