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TWICE)’ 채영이 제149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은 27일 채영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지지로 5966만3633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채영은 지난 23일 23번째 생일을 맞아 팬클럽 ‘원스’에서 축하했다.
팬들은 ‘#아기맹수_채영이_첫_어흥한날’이라는 귀여운 해시태그와 함께 “우리 채영이 생일 축하해”, “오늘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길 바라”라고 전했다.
그 결과 채영이 제149대 기부요정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채영은 여자 개인 순위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기부요정에 선정된 채영은 50만원을 자신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영유아를 위한 의료비로 쓰인다.
‘최애돌’이 기부한 총 금액은 2억2350만 원에 달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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