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투자 특화 신용카드 ‘신한카드 더모아(The More)’를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더모아 카드는 최근 주식 초보를 뜻하는 ‘주린이(주식+어린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재테크에 익숙지 않은 고객들도 소비생활을 하며 자연스럽게 투자에 입문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가 협업해 만든 신한금융그룹 복합상품이다.
일반적인 포인트 적립상품은 이용금액에 대해 정률로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지만 이 상품은 소액결제를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2030 고객을 위해 결제 건당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적립해 주는 ‘짠테크’ 적립 구조인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신한은행 달러예금이나 신한금융투자의 해외투자가능계좌에 재투자할 수 있다.
먼저 전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000원 미만 금액이 투자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 건당 결제금액 5000원 이상일 경우 제공되며 월 적립 한도 및 횟수 제한 없이 적립이 가능하다. 동일한 가맹점의 경우 1일 1회에 한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2030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특별적립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000원 미만 금액이 더블(2배) 적립된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신한은행 달러예금 계좌나 신한금융투자 해외투자가능 계좌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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