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밴드 소란과 함께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기적’ 공유

음악 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는 밴드 소란이 1년4개월 만에 컴백과 동시에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기적(What about you)’ 등 저작권을 팬들과 공유한다.

지난 19일 소란은 미니앨범 ‘비러브드(Beloved)’로 컴백 후 타이틀곡 ‘있어주면(Be with me)’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소란의 신곡 발표를 기다려온 팬들은 기다림이 아깝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소란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저작권 공유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한다. 멤버들이 직접 팬들과 추억이 가득한 곡을 선택해 더욱 뜻깊다.

소란 멤버들은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팬들의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소란과 소라너 여러분들이 함께 음악 권리의 공동주인이 될 수 있다.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애 같은 걸 하니까’, ‘기적(What about you)’ 저작권 공유는 뮤직카우를 통해 각각 20일과 23일부터 7일간 진행된다. 또한 29일까지 두 곡을 소장하고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있어주면’의 스밍 인증을 하신 분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인 CD 또는 소란의 스폐셜 굿즈 티셔츠가 증정된다.

뮤직카우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료 지분을 소장해 매월 저작권료를 받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소란 ‘연애 같은 걸 하니까’·‘기적’와 함께 아이즈원 ‘드림라이크(DREAMLIKE)’, 비투비 ‘너없인 안된다’가 공유 중이며 김원준 ‘모두 잠든 후에’ 먼데이키즈 ‘어나더데이(Another Day)’ 등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화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