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문승욱 산업부장관 후보자… 정무 경험도 갖춘 산업정책 전문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1-04-16 16:28:10 수정 : 2021-04-16 16:54:5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된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연합뉴스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된 문승욱(56·사진)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은 정무직 경험과 산업·무역·에너지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문 후보자는 서울 성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중견기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16년에는 방위사업청 차장을 거쳐 이듬해 산업부로 복귀한 뒤 산업혁신성장실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7월에 정무직인 경남도 서부부지사(현 경제부지사)로 자리를 옮기며 산업부를 퇴임했다. 

 

문 후보자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업무를 꼼꼼하게 챙긴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업부 내부에서도 문 후보자를 반기는 분위기다. 산업부 내 요직을 두루 거쳐 전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일관되고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 후보자는 “쉽지 않은 경제여건과 세계경제의 구조적 변화 속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우리 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그간 씨를 뿌려온 문재인 정부의 정책들이 착실히 이행되고 제대로 정착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미래를 위한 ‘한국판 뉴딜’과 차세대 신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이 결실을 맺도록 착실히 추진해 나가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대응 등 대한민국 경제를 새롭게 전환시키는 과제들도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또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과 수출 활성화를 통해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서울 △행시 33회 △서울 성동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정책관·중견기업정책관 △방위사업청 차장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