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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갑질 의혹’에 A씨 “스태프 아끼는 사람…김정현 조종설 진실 밝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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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5 10:40:01 수정 : 2021-04-15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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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제공

 

김정현의 3년 전 ‘시간’ 태도 논란이 서예지(사진) 갑질 의혹으로 이어진 가운데 이에 대해 반박하는 글이 등장해 주목된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예지 스타일리스트 실장님 글을 보고 덧붙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3년 째 근무 중이라는 A씨는 “서예지 전 스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13년을 일하면서 만난 연예인 중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여우처럼 앞에서 웃다가 뒤로 칼 꽂는 여배우들이 수없이 많은데, 예지씨는 참 솔직하고 소탈한 성격”이라고 말했다.

 

A씨는 “진실은 밝혀지리라 믿고 있다가 소설같은 뉴스에 잠이 안온다”며 “로드매니저가 당시 접촉사고를 여러 번 냈다. 그 중 한 번은 졸다가 접촉사고를 냈는데 예지씨는 현장에서 로드매니저를 좀 더 자라고 했고 당연히 죽을 뻔 하다 살았으니 잔소리도 했다. 근데 저라면 더 심하게 화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지씨는 대놓고 이야기하지 뒤로 나쁜말을 하거나 스텝들 밥줄 자르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드라마 끝나고 자기 스텝들만 꾸려서 사비 2000만원 들여 해외 여행도 다녀왔다. 같이 못가는 사무실 스텝들에게도 직접 맛집에서 케이크도 사고, 커피랑 화장품을 사들고 오는 친구”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가 잘되거나 반응이 좋으면 보통 여배우들은 공주과라 자기들 덕이라 생각하는데 예지씨는 스텝들과 자신을 서포트하고 노력한 스텝 덕이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라며 “하인취급하는 여배우들과는 전혀 결이 다른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텝을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하고 아껴주는 게 느껴진다”며 “모 연예인 조종설이 나온 배경에 예지씨가 억울한 이야기가 있다. 그건 언젠가 진실 밝혀지리라 믿는다”고 끝맺었다.

 

한편 서예지는 현재 스태프 갑질 의혹과 학력 위조, 학교 폭력 등의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서예지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김정현 조종설에 대해 “논란이 된 내용대로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 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한 배우가 어떠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 연기와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간의 카카오톡 채팅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김정현도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 요구를 했다”며 “모든 배우는 연인 간의 애정 다툼과는 별개로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김정현을 꼬집었다. 

 

이어 학력 논란과 관련해서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이후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면서 “학교 폭력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과거 서예지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에서 대학교를 입학했냐는 물음에 “응”이라고 답한 것과 관련 거짓말 논란이 일었고, 이에 소속사 측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말했던 것은 낯선 예능 환경에 긴장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질문을 받아 실수를 하게 된 것”이라며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로 바로 잡으려 노력했다”고 진화에 나섰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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