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비와이엔블랙야크, 광진구서 배출된 페트병 재활용한다

입력 : 2021-04-15 03:00:00 수정 : 2021-04-14 09:39:46

인쇄 메일 url 공유 - +


지난 13일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확대 위해 블랙야크-광진구 업무 협약 체결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시 광진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좌),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우)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 이하 블랙야크)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시 광진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오후 광진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광진구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인 ‘플러스틱(PLUStIC)’으로 제품을 만든다. 플러스틱은 ㈜비와이엔블랙야크가 국내에서 사용된 폐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한 친환경 소재다.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더해 친환경과 기능성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시 광진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미 광진구 안전환경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김정회 블랙야크 상무. 블랙야크 제공

강태선 회장은 “광진구를 비롯한 서울시 5개 자치구와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등이 지역 내 분리 배출된 페트병을 수거하고 선별품의 품질을 관리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으로 지구에 플러스가 되는 제품들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있지 유나 '반가운 손인사'
  • 에스파 카리나 '민낮도 아름다워'
  • 한소희 '완벽한 비율'
  • 최예나 '눈부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