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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또 총격…8개월 아기, 3살 형제가 쏜 총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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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4-10 19:48:28 수정 : 2021-04-10 1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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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살 아이가 총으로 자신의 동생을 쏘면서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총기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이날 3살 남아가 자신의 8개월 된 동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복부에 총상을 입은 8개월 된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당초 사건에 사용된 총을 찾지 못했으나, 이후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던 가족의 차량 안에서 발견했다.

 

웬디 바임브리지 휴스턴경찰 부경찰서장은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총기에게 가족 누구도 접근할 수 없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번 총기 사고에 대해서는 "이 가족을 위해 기도해 달라. 그저 비극적인 사건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출범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기 규제에 힘을 쏟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총기로 인한 폭력은 "전염병이자 국제적인 망신"이라면서 총기 규제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핵심은 이른바 유렁총 확산 제한 등이다. 유령총은 사제총으로 부춤 구입시 신원 확인을 하지 않는다. 일련번호도 없어 범죄 발생시 추적도 어렵다. 대책에는 안정화 보조장치 등 내용도 담겼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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