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치러진 전북 김제시 나 선거구(용지면·백구면·금구면·검산동)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일(38)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46.73%를 득표해 31.42%를 얻은 무소속 김성배 후보를 따돌렸다.
그는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 대응 조례 제정과 사회적 약자 친화 도시 조례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 선거는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이 동료의원 간 불륜 추문과 의회 파행 운영에 책임을 지고 의원직을 사퇴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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