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액션 히어로 3D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가 새 이야기로 돌아왔다.
삼지애니메이션은 “8일 애니맥스 채널을 통해 미니특공대의 새로운 에피소드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7’을 첫 방영한다”고 7일 밝혔다.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7’는 11분 분량의 에피소드 4개로 구성됐다.
인공지능이 장착된 7단 합체 로봇 ‘슈퍼다이노7’과 새롭게 등장하는 ‘케라탱크’, ‘트라이호크킹’이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악당들에 맞서는 내용이다.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7’은 이날 애니맥스 채널를 통해 1,2편을 동시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방영된다.

다음달 5일에는 어린이날 특집 편성도 준비됐다. 오는 12일부터는 EBS1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에는 VOD 서비스와 OTT 플랫폼을 통해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7’ 런칭에 맞춰 완구 3종도 새롭게 출시된다.
호크-비클-로봇 모드로 3단 변신이 가능한 ‘트라이호크킹’, 전차로 변신이 가능한 2단 변신 로봇 ‘케라탱크’ 그리고 일곱 마리의 공룡이 최강 로봇으로 변신하는 7단 합체 로봇 ‘슈퍼다이노7’까지 3종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캐릭터를 어린이들이 직접 변신 모드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7 완구 3종은 미니특공대 공식 파트너사인 토이트론의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 중이다.
이달 중순 전국 대형마트 및 온오프라인 완구 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삼지애니메이션은 지난 2014년 미니특공대의 첫 시즌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를 공개한 이후 ‘미니특공대X’,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 시리즈를 연달아 성공시켰다.
IP, 게임, 완구 등 수익모델 다양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 최대 OTT 플랫폼 아이치이와 텐센트에서 1위를 기록, 총 누적 조회수로는 170억뷰를 돌파했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미니특공대는 뛰어난 3D 애니메이션 기술과 신선한 스토리를 통해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액션 히어로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이번 슈퍼다이노7를 포함해 앞으로도 매력적인 미니특공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세계적 메가 IP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지애니메션은 올해 하반기 ‘미니특공대 슈퍼공룡파워’의 후속작인 새 시즌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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