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형돈(사진 맨 오른쪽)이 아이유를 때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형돈을 향해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강다니엘은 “방송을 하며 유일하게 막 대한 사람이 있었다던데”이라는 MC 송은이의 물음에 “정형돈 형님의 얘기다. 난 그렇게 해주는 게 너무 좋았다. 날 처음으로 편하게 대해준 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칭도 ‘다니엘씨’가 아닌 ‘우리 다니엘’이다”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내가 뿅망치로 아이유를 때린 유일한 연예인”이라며 “진짜 많이 후드려 까고 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숙은 “정형돈과 부산 고향 선배 아니냐”며 “우리 다 부산 아이가”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저는 95년도에 올라와서 서울 사람 된 지 오래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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