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줄리엔 강, 김동현이 스파링 제안하자 '백기'…"우리 다른 대결해 봐요"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3-31 16:14:13 수정 : 2021-03-31 18:33:18

인쇄 메일 url 공유 - +

김동현.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 캡처

 

모델 줄리엔 강이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의 도전장을 거절했다.

 

김동현은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매미킴 TV’에서 ‘3개월이면 이긴다고? 김동현이 솔직 답변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줄리엔 강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앞서 줄리엔 강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엔강 체험Kang Experience’에 게시된 ‘[엔강 체험] 팬 QnA. 저한테 궁금한 질문 대답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3개월 정도 훈련하면 김동현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신을 연예계 싸움 서열 ’0순위‘라며 그 밑으로는 배우 마동석, 이재윤, 개그맨 윤형빈, 가수 김종국,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강호동을 꼽았다.

 

줄리엔 강. 유튜브 채널 ‘엔강 체험Kang Experience’ 캡처

 

이날 김동현은 “얼마 전에 한 가지 이슈가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줄리엔강이 유튜브 라이브를 하는 도중에 ‘킥복싱 3개월 정도 훈련하면 (나를) 이길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굉장히 설레고 다시 운동하게 만드는 발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은 아직 현역이다”고 부푼 심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줄리엔 강이랑 10년 전쯤 스파링을 한 적 있다”며 “기본기가 너무 탄탄하다. 같이 운동을 충분히 해볼 만하다. 내가 도전하겠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만약 준비가 된다면 저는 언제든지 환영이다”며 “내일도 상관없다. 3개월 동안 기다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준비되면 말해 주고, 룰도 정해 달라”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고 의욕을 표출했다.

 

나아가 “남자들의 우정, 교류라 생각하고 함께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말미에 그는 “시합은 안 된다. 스파링만 가능하다”며 “제가 방송활동을 하고 있어서 부상이 있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줄리엔 강은 김동현의 영상 댓글에 “형, 나도 방송인이라서 다치면 안 돼요"라며 “일단 우리 다른 대결해 봐요”라고 백기를 들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유스피어 다온 '완벽한 비율'
  • 조이현 '인형 미모 뽐내'
  • 키키 지유 '매력적인 손하트'
  • 아이브 레이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