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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딸 라엘, 역사 퀴즈에 동공 지진→엄마 원망 "왜 '철인왕후' 안 보여줘"(공부왕찐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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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24 15:30:38 수정 : 2021-03-24 1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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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의 딸 라엘(사진 오른쪽)이 엄마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딸 vs 김구라 아들, 집안의 명예를 걸고 상식 퀴즈 한판 승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홍진경의 딸 라엘과 20대 중반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는 상식 퀴즈 대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하기 전 홍진경은 “그동안 많이 실추됐었던 저의 이미지를 라엘이가 업그레이드시켜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에 라엘은 “그건 인정하는구나, 엄마 이미지가 바닥이었다는 것”이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케 했다.

 

퀴즈가 시작되고, ‘과일 이름 다섯 가지를 영어로 말하기’, ‘수요일을 영어로 쓰기’ 등의 문제를 빠르게 맞히며 선점한 라엘은 MC 황제성이 “조선을 건국한 왕은 누구일까?”라고 질문하자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결국 ‘고종’을 답으로 적어 그리에게 점수를 뺏긴 라엘은 엄마 홍진경에게 원망 가득한 목소리로 “왜 드라마 안 보여주냐, 왜 ‘철인왕후’ 안 보여주는 것이냐”고 투덜댔다.

 

이후 ‘세계 최초로 달에 착륙한 사람’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자 “한글 기준으로 다섯 글자”라는 힌트를 들은 라엘은 ‘닐 암스트롱’이 아닌 ‘아암스트롱’이라는 답을 적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치열한 대결을 펼친 라엘은 1점 차로 김동현을 이겼고, 홍진경은 “아까 핸드폰케이스를 하나 사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사주겠다. 네가 우리 집안의 명예를 살렸다”고 칭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라엘이 예능의 기본기가 되어 있네. 피는 못 속여”, “센스가 장난이 아니다”, “홍진경씨 딸 있었다는 거에 1차 충격. 얼굴이 너무 똑같아서 2차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사업가 김정우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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