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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스에이프, 시한부 인생 고백 "3~6개월 남았다. 떠나기 전 목소리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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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22 18:08:03 수정 : 2021-03-22 1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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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에이프. 키스에이프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키스에이프(본명 이동헌)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키스에이프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글에서 그는 “의사가 말하기를 내가 3~6개월 정도 남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받지 않고 피처링을 할 테니 만약 내 음악 생활에 영감을 준 사람이 있다면 내가 이 행성을 떠나기 전 목소리를 남기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 속 키스에이프는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다. 그는 자신의 위치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앞서 키스에이프는 지난 2013년 그룹 코홀트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발표한 싱글 ‘잊지마’로 인지도를 크게 올린 후 해외 활동도 활발히 했다.

 

다음은 키스에이프 글 전문.

 

Good news for my haters. My DOC said I only got 3 to 6month left... Nah mean...?

 

I'm gonna do the feature without payments if you gave me a little part of the inspiration for my music life or I grew up with someone I lookups DM ME I WANT LEAVE MY NOISES AS MUCH AS I CAN BEFORE I LEAVE THIS PLANET.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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