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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아들 사고 당시 말없이 옆에서 잘해준 매니저 찾고파…연락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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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16 13:39:36 수정 : 2021-03-16 13: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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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72·사진)이 과거를 회상하며 꼭 찾고 싶은 이가 있다고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 등의 출연진이 함께 아침을 차려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란은 밥을 먹던 중 “종로에 가면 너무 괜찮은 한정식집이 있다. 꼭 무슨 날에는 한 번씩 갔는데 핸드폰 연락처가 다 날아갔다”고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주인분한테) 방송 보고 전화 달라고 해라”라며 “나는 이 방송을 통해서 찾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들 사고 났었을 때까지 있었던 매니저 오인환씨, 제작부로 연락을 좀 해줬으면 한다”며 “그 사람이 말없이 옆에서 너무 잘해줬다. 내가 아수라장 속에 있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마음이라도 나누게 ‘같이 삽시다’ 홈페이지로 연락을 남겨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원숙의 아들 서범구씨는 지난 2003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KBS같이삽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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