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국식 해장 방법" 김종민, 과음한 김준호 위해 이색 숙취해소제 제조(미우새)

‘미우새’ 김종민(사진)이 4일 연속으로 술을 마셔 괴로워하는 김준호를 위해 숙취해소제를 제조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민이 김준호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김준호의 더러운 집을 보고 “4일 내내 집을 안 치웠냐. 너무 더럽다. 이렇게 두면 썩는다”라고 타박했다.

김종민은 해장국을 시켜달라는 김준호의 말에 “외국마다 해장하는 방법들이 있더라”며 냉장고에서 날계란 세 개를 꺼냈다. 계란에서 노른자만 분리해낸 그는 “중국·태국식 해장 방법”이라며 한 번에 들이킬 것을 권했다.

이후 그는 “홍콩에서는 이렇게 해장한다”며 끓인 콜라를 컵에 담아 김준호에게 내밀었다. 해당 음료가 콜라인 줄 몰랐던 김준호는 한 모금 마신 뒤 나쁘지 않다는 듯 “수정과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이 “콜라를 넣고 끓인 것”이라고 알려주자, 김준호는 핸드폰으로 끓인 콜라 해장법이 정말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대박”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된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