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왜 이렇게 맛있지?"…이지혜, 시어머니표 '마약 김치김밥' 레시피 공개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3-12 17:59:29 수정 : 2021-03-12 17:59:28

인쇄 메일 url 공유 - +

 

가수 이지혜(41)가 시어머니표 ‘마약 김치김밥’ 레시피를 공유했다.

 

11일 이지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시어머니표 레시피 4탄! 익숙한 맛이 무서운 김치김밥! 재완아 숨 쉬고 먹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장안의 화제, 우리 어머니의 요리! 에르메스 백 영상보다 어머니표 계란장 영상이 조회 수가 더 많이 나왔다”며 인기에 힘입어 요리 레시피 영상 4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마약 김치 김밥’을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저희 남편이 앉은 자리에서 10줄까지 먹어봤다고 하더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요리를 시작하자마자 김치통에서 김치 한 포기를 꺼낸 시어머니는 “김칫소를 살짝 제거해주겠다”며 “하실 때 물기가 많이 있으면 안 된다. 김이 물에 금방 젖어들어 가기 때문에 한 번 짜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그는 김치를 잘게 썰어 스테인리스 그릇에 넣고 “깨를 많이 넣어야 한다. 그래야 고소하고 맛있다”며 손으로 깨를 부순 뒤, 참기름을 세 바퀴 반 정도를 둘렀다.

 

시어머니는 자신의 김밥에 대해 “김치도 맛있어야 하지만 결국은 양념 맛”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에 밥을 골고루 펴준 뒤 김치를 올린 그는 “너무 간단한데”라고 걱정하며 김밥을 말았다. 그는 “물이 새니까 금방 먹어야 한다. 놔두고 먹을 음식이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완성된 요리를 맛본 문재완, 이지혜 부부는 중독적인 김밥 맛에 감탄했다. 이지혜는 “깨랑 참기름만 넣었는데 왜 이렇게 맛있지? 내가 봤을 때 포인트는 김치를 많이 넣어야 맛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취생인데 오늘은 김치김밥 먹어야겠네”, “참기름 냄새 여기까지 난다”, “새벽에 군침이 츄르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태리를 두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