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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이 익은데?” 800여명 구독 유튜버, 빅뱅 대성이었다…구독자 수 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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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11 17:38:46 수정 : 2021-03-12 1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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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사진)이 익명으로 운영해왔던 유튜브 채널이 알려지면서 기하급수적으로 구독자수가 늘고 있다. 

 

대성은 지난해 6월25일 D’splay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소개 글에는 ‘화악산 호랑이 조교의 놀이방’이라는 소개 글로 조교 출신 군필임을 나타냈다. 

 

해당 채널에서 대성은 주로 드럼 연주를 선보인다. 빅뱅의 노래를 비롯해 블랙핑크, 위너 노래를 커버한 영상이 게재돼 있다. 

 

앞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살짝 드러나는 옆모습과 콧날 등 언뜻 드러난 옆모습에 앞서 소수의 팬들은 대성임을 짐작한 눈치다. 이에 한 팬이 대성의 유튜브를 홍보하고 싶다며 조심스레 묻자 대성은 “마음껏 즐겨 달라”는 뜻을 내치비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구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댓글 창에는 대성(위 사진 맨 오른쪽)의 해외 팬들과 함께 한국 팬들의 반가움 가득한 댓글들이 즐비한다.

 

대성의 팬들은 “SNS 없어서 잘 지내는 지 답답했는데 왜 진작 말 안 해줬느냐”고 원망을 드러내는가 하면 “너무 보고 싶었다”, “앞구르기 해도 뒷구르기 해도 강대성이다” 등 반가움과 동시에 그리움을 나타냈다.

 

한편 대성은 지난 2018년 3월 현역으로 입대해 제27보병사단에서 조교로 복무를 끝마치고 지난 2019년 11월 전역했다. 이후 4인조 빅뱅의 컴백 무대가 이뤄질 예정이었던 미국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후 팬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어 이번 대성의 근황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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