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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고등래퍼3’ 우승 후 첫사랑에 직접 연락…‘술 한 번 먹자’ 해”(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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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28 11:13:46 수정 : 2021-02-28 1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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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사진)가 최근 첫사랑에 연락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사랑 배송 서비스 ‘H&H 주식회사’ 프로젝트가 진행된 가운데 기존 직원인 김종민과 데프콘에 이어 이영지와 홍현희가 합류했다.

 

이날 이영지는 “‘놀면 뭐하니?’를 위해 모든 일정을 비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유재석은 “영지가 본인 스스로 짝사랑 전문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짝사랑은 엄청 많이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3~4년 정도 지독하게 쫓아다닌 남자애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A4 용지에 편지를 매일 하나씩 적어서 야광 팔찌가 500원에서 300원 정도였는데 사물함에 넣어놨다”라며 “최대의 애정 표현이었다. 보고 본체만체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친구한테 ‘고등래퍼’ 우승하고 연락 안 왔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영지는 “제가 연락을 했다. 최근에 연락했다. ‘술 한번 먹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끊임없는 구애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들었던 노래가 있다. 버벌진트 씨의 ‘충분히 예뻐’라는 노래를 들으며 혼자 눈물을 흘렸다”며 “그게 초등학교 4학년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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