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가 TK Elevator(티케이엘리베이터)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해 8월 기업 소유권 변화에 따라 독립회사로 거듭난 TK Elevator는 새로운 TKE 브랜드 아이덴티티(BI·사진)를 26일 공식 발표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BI와 로고를 디지털 및 오프라인 채널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긍정적 에너지가 담긴 일출의 모습을 반영했으며,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 색상 조합과 폰트, 로고는 움직임과 긍정, 스피드를 표현했다. 이를 토대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보장하며, 기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상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미다.
전 세계에 5만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지난 회계연도에 약 80억 유로(약 1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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