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구구단 출신 가수 강미나(21·사진)가 과거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떠올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강미나와 정채연이 청하의 집을 찾았다.
이날 청하는 과거 미나가 13㎏ 감량했던 때를 떠올리며 “미나와 같이 떡볶이를 먹다니”라고 감격했다. 이에 정채연도 “전에 (미나가) ‘맛이 무슨 맛이야?’라고 묻는데 안타까웠다”며 공감했다.

미나는 “그때 이후로 굶는 다이어트를 아예 안한다”며 “(당시에는) 씹는 걸 아예 안 먹었다. 어지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살 많이 빼면 화면에는 예쁜데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청하(25·위 사진)는 “당연하다. 그 예쁨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건 오래 안 간다”며 “‘우와우와 하다가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미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I.O.I 멤버로 최종 발탁, 이후 13㎏을 감량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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