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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콜라 뚜껑 던지고…" 세븐틴 민규도 학교폭력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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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22 11:09:24 수정 : 2021-02-22 1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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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23·사진)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진출신 남자 아이돌 세XX 멤버 김X규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일진 출신 아이돌 B씨와 초등학교, 중학교를 함께 나왔다고 주장하며 “어차피 대형 소속사와 맞서 싸워봤자 질 게 뻔하니 평생 묵살하며 지내려 했는데 실검 기능이 없어지기 전에 다들 폭로하라는 댓글을 보고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굣길에 다른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B씨가 자신의 얼굴에 콜라 뚜껑을 던져 명중시킨 적이 있다고 말하며, 그때 들었던 욕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B씨가 소속사 오디션에 합격한 후에도 연습실까지 가는 차비를 빼앗은 적이 있다고 폭로, ‘돈 모으면 우리 반으로 찾아오지 말고 전화해’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며 이미지 관리를 시작했다고 적었다.

 

글의 말미에 A씨는 B씨의 과거 SNS 피드를 캡처해 게재한 뒤 “졸업앨범도 말씀하시면 올리겠다. 그리고 싸이월드가 부활할 시 댓글에 추가 사진 꼭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B씨가 세븐틴의 민규가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며 “돈 뜯는 건 아웃이다”, “세븐틴이면 남돌 중에 탑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글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해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민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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