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家’ 함연지, ♥햄편과 결혼 4주년 “리마인드 웨딩…모든 순간이 소중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28∙사진 오른쪽)가 남편과 결혼 4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에 나섰다.

최근 함연지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저희 다시 결혼해요. 함연지와 남편의 리마인드 웨딩! 셀프 웨딩 화보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함연지는 “이번에 결혼 4주년을 맞아서 어떻게 결혼기념일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셀프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며 “햄편과 함께 직접 웨딩 케이크도 만들고, 둘이서 집콕 웨딩 화보를 준비하면서 특별한 데이트를 보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함연지는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하기 위해 남편과 함께 촬영 전 피부 관리, 화보 콘셉트 정하기, 웨딩 케이크 및 소품 제작, 화보 의상 고르기 등의 계획을 세웠다. 

이어 함연지는 영상 속 자막으로 “직접 준비해보니까 정신없던 결혼식과 다르게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며 “4년 만에 다시 찍는 웨딩화보이지만 뽀뽀는 여전히 부끄럽다.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 유튜브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