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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연습생 출신 민영, '식스틴' 이후 첫 근황 공개 "국제학교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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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19 15:37:57 수정 : 2021-02-19 15: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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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 출신 민영(사진)이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민영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트와이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 민영 다시 돌아오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제가 6년 만에 돌아왔다. 6년이라는 기간이 제가 연습생을 한 시간이었는데 그만큼 제가 또 쉬게 됐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초등학교 6학년 때 JYP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6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 원래 트와이스가 전에는 ‘식스믹스’라고 6명의 멤버로 데뷔하려 했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서바이벌을 하게 됐다. 제가 그 ‘식스틴’의 참가자 중 한명이었고, 방송이 끝난 후 처음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다는 그는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지만, 제가 수차례 데뷔할 수 있었던 순간들이 중학교 때부터 너무 많았다. 하지만 계속 무산이 되어 너무 지쳐있던 상태에서 서바이벌에 억지로 참여했다”며 “그래서 방송에서는 정말 우울하고 안 좋은 모습들만 나갔다. 제가 그때 제 모습을 봐도 너무 안쓰러운데도 불구하고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이 끝나고 음악을 몇 년 동안 쉬었다. 제 목표가 한순간에 박살이 나버린 것이지 않냐. 재정비 시간이 조금 길게 필요했다”며 “그 기간 동안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음악 레슨도 받아보고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해보면서 극복을 했다. 지금은 이제 자리를 잡아 국제학교에서 일하고 있다. 음악도 취미로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출근하면서 유튜브도 하고, 노래도 할 예정”이라며 “많이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식스틴(SIXTEEN)’은 JYP 차세대 걸그룹의 최종 멤버를 뽑기 위해 16명의 JYP 연습생들이 대결을 벌인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 쯔위, 모모 등 9명이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마이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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