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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경신한 ‘미스트롯2’, 결승진출자 가려졌다

입력 : 2021-02-19 08:36:32 수정 : 2021-02-19 08: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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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김태연·김의영·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 진출
최고 시청률 33.3%, 전체 31.0%로 기록 경신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제공

‘미스트롯2’ 결승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별사랑·김태연·김의영·홍지윤·양지은·김다현·은가은이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국악 신동 간 1대1 한곡 대결이었다. 아홉살 김태연과 열한살 김다현의 대결은 김태연이 김다현을 지목하면서 성사됐다. 준결승 1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한 김태연과 4위였던 김다현은 각각 미니, 미키마우스 분장을 하고 나와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보여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원곡자인 장윤정은 “나도 내 노래를 저렇게 걸쭉하게 불러본 적 없다. 인생을 담아서 노래하더라”며 “너무 귀여운 표정과 춤으로 노래해서 홀딱 반했다. 너무 잘했다”고 극찬했다. 결과는 김태연이 210점을 받아 90점에 그친 김다현을 눌렀다.

 

1위로 결승에 오른 별사랑은 류원정과 태진아의 ‘동반자’를 불렀다. 1라운드에서 8위였던 별사랑과 13위였던 류원정은 반드시 7위 안에 들어야 했다. 한껏 흥을 뿜어낸 이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서로 껴안았다. 최종 결과는 별사랑이 300점 몰표를 받았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손녀로 이름을 알린 미국인 참가자 마리아 리스는 준결승을 끝으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1라운드 6위였던 마리아는 14위 허찬미와 함께 밧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랑의 밧줄’을 열창했다. 결과는 210점을 얻은 허찬미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마리아와 허찬미 모두 최종 합계 각각 12위와 11위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준결승 최종순위는 1위 별사랑, 2위 김태연, 3위 김의영, 4위 홍지윤,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이었다. 7위까지 결승 진출자다. 이어 8위 강혜연, 9위 황우림, 10위 김연지, 11위 허찬미, 12위 마리아, 13위 윤태화, 14위 류원정이었다.

 

전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33.3%, 전체 3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를 또 다시 경신했다. 10주 연속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면서 연일 화제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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