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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8명 추가 확진…송파구 학원 관련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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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18 16:07:36 수정 : 2021-02-18 16: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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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8명이 늘었다. 이 중 송파구 보습학원 관련 'N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8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자 현황을 보면 송파구 보습학원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학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동·송파구 소재 고등학교 2곳에서 각각 학생 1명씩 총 2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각각 송파구 보습학원 관련 앞서 확진된 학생들과 접촉해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명됐다.

 

송파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인 서울 1333번째 학생 환자의 형제인 고교생 1명도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 보습학원을 고리로 학생 총 3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이들을 포함하면 송파구 보습학원 관련 학생 확진자는 누적 16명으로 늘어난다.

 

18일 오전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송파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총 23명이다. 지난 14일 학원 수강생 1명이 최초 확진된 이후 16일까지 17명, 17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추가 확진자 5명은 가족 1명, 지인 4명으로 조사됐다.

 

시는 해당 학원 관계자, 수강생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52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2명, 음성 96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에선 이날 송파구 보습학원 관련 3명을 포함한 고등학생 4명과 초등학생 2명, 유치원생·중학생 각 1명씩 총 8명이 추가 확진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중학교에서 2명 늘었다.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학생 1342명, 교직원 256명으로 총 1598명이다. 학생 136명, 교직원 20명 다 합해 156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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