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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우승 전 친구 영탁 꿈에 나와…손 덥석 잡았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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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09 17:02:17 수정 : 2021-02-09 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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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에서 우승한 안성준(사진)이 우승 비하인드를 밝힌다.

 

오는 10일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흥신 흥왕 5인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과 함께하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세대별 트로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레전드’ 김연자는 52살 연하 후배 홍잠언을 두고 “타고난 팔자가 가수”라고 감탄한 이유를 고백하고 설을 맞이해 홍잠언과 함께 히트곡 ‘아모르 파티’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52살 나이 차이를 잊은 두 사람의 세대통합 무대로 안방극장에 넘치는 흥을 배달한다.

 

트로트 가수 4인방은 공통분모인 ‘치열한 오디션 생존기’ 토크를 이어가며 김연자는 “나 역시 오디션 출신”이라며 지금과는 사뭇 다른 1970년대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당시 분위기를 들려주는 ‘라떼 토크’로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은 7전 8기 도전 끝에 빛을 보게 됐다는 그는 “우승 전 친구인 영탁이 꿈에 나왔다”며 “꿈에서 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안성준은 결혼 3년 차로, 아내와 “생이별 중”이라며 아내와 처음 만난 반전 장소부터 우승자가 된 후 아내의 반응까지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안성준은 ‘트로트 오디션 선배’ 홍잠언을 살뜰히 보필하는 ‘안 집사’로 맹활약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로트로 대동단결한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10시2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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