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가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는 첫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미국 언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8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지난달 추가 다각화와 현금 수익 극대화를 위한 더 많은 융통성을 제공해줄 투자 정책 업데이트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는 향후 자산의 일부를 디지털 자산에 더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또 “가까운 미래에 우리 제품을 위한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용인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비트코인을 받고 자사 전기차를 팔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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